대도서관이 직접 밝힌 입이 떡 벌어지는 수입. 무려 17억?!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1위, 유튜브]
아마도 많은 분들에게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유튜브' 답할 거라 봅니다.
저만 해도 하루에도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유튜브에 접속해 수많은 컨텐츠를 검색하고 시청합니다.
저와 제 주변분들만 해도 이제는 유튜브에서 본 컨텐츠가 중요한 대화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퇴근시나 쉴때 봤던 재미있는 컨텐츠나 흥미로운 채널을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추천하면 대화를 이어 가는 모습이 이제는 아주 익숙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실제 각종 조사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유튜브'가 1위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1위 자리에 있던 카카오톡마저 밀어내고 유튜브가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유튜버들]
유튜브 사용자가 늘면서 유튜브에서 인기있는 컨텐츠를 제작하여 공유하는 유튜버들의 인기도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에 올리는 '1인 크리에이터'들을 '유튜버'라고 하는데요,
이 유튜버들은 자신들의 채널을 운영하며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 수백만의 구독자를 거느리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튜버들은 자신들의 컨테츠를 공유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입도 올리고 있습니다.
유튜버를 소유한 구글에서는 애드센스라고 하는 광고플랫폼을 통해 유튜버들에게 광고비의 일부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인기있는 유튜버들은 자신의 동영상 조회수에 비례해 많은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내 유명 유튜버들 역시 유튜브를 통해 상당히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들의 수입 규모가 제대로 밝혀진 적은 거의 없습니다.
[유튜버들과 함께하는 랜선라이프]
유튜버들의 인기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생겼습니다.
JTBC에서는 유명 1인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하여 자신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랜선 라이프'를 방영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출연한 유튜버들이 자신들이 수입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밝히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저는 이 방송이 시작한건 알고 있었지만 일이 바빠서 미쳐 시청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최근들어 일에 여유가 생기기 시작해 퇴근을 빨리할 수 있게된 덕분에 '랜선라이프'를 1회부터 차근차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를 다룬 유튜브 채널을 만들면 좋겠다는 소박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조금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JTBC '랜선 라이프'에는 대도서관, 윰댕, 밴쯔, 씬님 등 4명의 유튜버가 출연했습니다. 유튜브를 조금이라도 관심있게 본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본 채널의 주인들이죠.
그들은 방송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어떤 방식으로 방송을 준비하는지 등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요,
그중에 단연코 주의를 집중하게 만든 대화 주제는 역쉬! 유튜버들의 수입과 관련된 대화였습니다.
유튜버들은 수입에 대한 MC의 질문에 거침없이 수입 규모를 밝혔습니다.
그전까지 어렴풋하게 많이 벌겠지 정도로 생각만 했었는데요 답변하는 금액들이 어마어마해서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인기 유튜버들의 수입은??]
게임 방송을 주로 하고 있는 대도서관은 작년 자신의 수입은 17억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윰댕은 3~4억, 밴쯔는 10억, 씬님은 12억을 자신들이 벌어들인 수입이라고 밝혔는데요, 그야말로 '억'소리 나는 금액입니다.
유명 유튜버들의 수입이 이 정도라고 하니 요즘 젊은 세대들이
1인 크리에이터가 되려고 하는 이유가 어느 정도는 수긍이 됩니다.
방송을 보다보니
이 유명 유튜버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더불어 경제적 이익까지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유튜버의 장점으로 여기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유튜브가 이래저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적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 혹은 재능 있는 일을 하면서
대중에게 알리기도 하고 노하우도 공유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